홍보물품 사용처및 쓰임새에 대한 고찰

2주일동안의 판촉활동을 마치고 오는 11일 귀국 예정인 림 이사는
“지난 6개월동안 하얏트 天津에 투숙한 한국인이
1백2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양국간의 관광 및 교역증가세등을
감안 할 때 한국인들의 투숙은 앞으로도 크게 증가 할 전망”이라며
“오는 6월부터는 홀리데이 인과 힐튼등 중국에 있는 국제적인 체인호텔의
관계자들이 잇따라 입국, 판촉활동을 펼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혀
중국 관광광호텔 관계자들의 판촉을 위한 입국이 러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설날 대목을 맞아 유명 백화점은
근래 보기드문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재래시장은
대목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경기가 저조하다.

설날을 이틀 앞둔 25일 시내 유명백화점은
선물,제수용품등을 사려는 손님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벼
지난 연말보다 오히려 호황을 맞고 있으며
백화점에 따라서는 하루 30억원 정도의 매상고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백화점은 올해 설날 판매목표액을
작년 설날때보다 30%-55% 늘려 잡고 있으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남대문,경동시장등 재래시장은 일부 제수용품을 제외하고는
대목 매상이 해가 거듭될 수록 떨어져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백화점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동안 전년보다 55% 늘어난
1백16억3천만원,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26일까지
30%늘어난 1백54억원,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26일까지
30% website 늘어난 1백3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그간의 추세로 보아
모두 무난하게 목표액이상의 매상고를 올릴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백화점은 대부분 갈비,정육세트,건강식품등
선물용품이 많이 팔리고 있으며 특히 귀향 근로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기업체의 선물용품 수요와 통신판매가
크게 증가하는등 특수판매 매출신장이 급증,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 백화점의 식품부 판매사원은
"평소보다 매출이 40%가량 늘어나 1일 매출액목표를 매일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는 달리 남대문시장은 지난해만해도
설날 일주일전에는 손님들이 크게 붐볐으나
제수용품 가게를 제외하고는 올해는 평소나 다름 없는 정도로 한산한 실정이다.

남대문시장주식회사에 따르면 올 구정 매출목표액을
작년 수준으로 잡아놓았으나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목표액의 60%도 달성하기 힘들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대문시장의 경우 제수용품판매는
작년 설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상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류가게는 계속됐던 이상난동으로 대목경기는 커녕 평소수준도 안돼
10년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이 시장에서 여성의류가게를 하고 있는
작년구정과 추석때의 경우 하루 15만원어치는 쉽게 팔았으나
요즘은 하루 10만원도 어렵다"면서 "이대로는 현상유지도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경동시장도 설날대목치고는 한산한 편이며 평소에 비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50%가량 늘었으나
산지 물량부족등으로 제수 용품의 가격이 크게 올라
실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상인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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